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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 스토커] '이제는 말할 수 있다' 박찬호, 10년 만의 복수혈전 성공(?)

2019-11-04 0 Dailymotion

지난주 프로야구, 프로축구의 전설들이 나란히 의미 있는 은퇴식을 치렀다. <br /><br />'원조 한국인 메이저리거' 박찬호(41)와 K리그의 '수호천황' 최은성(43, 전북)이다. 박찬호는 아시아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승(124승)의 금자탑을 쌓은 한국인 빅리거의 선구자다. 최은성은 통산 532경기에 나서며 든든히 골문을 지킨 전설의 골키퍼다. <br /><br />박찬호는 지난 18일 '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' 올스타전에서 마지막 공을 뿌렸다. 아내 박리혜 씨,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야구영웅의 감동적인 은퇴식을 장식했다. <br /><br />최은성 역시 21일 상주와 K리그 클래식에서 뜻깊은 은퇴 경기를 치렀다. 울먹이는 대전과 전북 팬을 대동하고 현역에서 물러나는 소감을 밝히는 노장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. <br /><br />특히 박찬호는 은퇴식 뒤 기자회견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. 2004년 CBS 라디오를 통해 자신에게 일침을 가한 김응용 한화 감독에 대해 10년 만에 묘한 어조의 언급을 내놨다. <br /><br />과연 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. 뉴 스토커 제 24화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역사를 건설한 두 야구 영웅들의 사연을 밝힌다. <br /><br />여기에 월드컵 기간 잠시 쟁여두었던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과 후반기 전망을 다뤘다. <br /><br />전반기를 강타한 '타고투저' 열풍이 후반기에도 이어질 것인가. 한국형 비디오 판독 도입의 변수는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. 또 과연 진행자와 패널들의 4강 진출팀, 우승팀 예상은 들어맞을 것인가. <br /><br />뉴 스토커 제 24화에서는 먼저 프로야구 분석과 예상을 먼저 짚어본 뒤 박찬호와 노장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.<br /><br />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방송, 스포츠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방송, 본격 스포츠 토크쇼, '뉴 스토커' <br /><br />진행 -임종률 기자 | 패널 박세운 기자, 소준일 캐스터<br />연출 - 박기묵 기자 | 엔지니어 - 김성기 감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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